인 친구가 있습니다. 편의상 나비양이라고 하겠습니다. 나비가 결혼하고 나더니 게을러져서인지 어느날 문득 "줄까?" 하더니 책을 와다다다 보내주었습니다. 택배비 15000원 나왔군요. 공짜로 얻은건 공짜로 뿌리는게 세상의 법인지라, 이 책들은 바로 회사 책장(디군 바로 뒤...)으로 모두 보냈습니다. 여럿이 같이 보면 좋잖아요? ;-)
큰맘먹고 책을 기증해준 친구 나비에게 "디군의 사랑스런 친구" 타이틀을 드립니다. 타이틀 사용 효과는,
1회 한정 디군에게 100% 확률로 밥을 뜯어낼 수 있음
디군이 오프라인에서 밥을 사줄 확률 +25% 영구증가
아아, 어차피 오프에서 자주 못보지만 멋지군요.
이렇게 3개의 상자에 담겨서 왔습니다. 잘 보면 만화책도 좀 있네요. 강철의 연금술사 13권은, 원서더군요 ... 나나는 18, 20권이 있었는데, 살까말까 고민하던 녀석인데... 이렇게 되면 1권부터 다 사야할것 같잖아.. ㅠㅠ
요즘 갑자기 회사 일이 바빠져서 책을 제때 못읽고 있는데, 좀 무리해서라도 책읽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전에 혜란님에게 받은 책도 아직 다 못읽었군요. 어흑어흑 ...
여튼 나비양에게 받은 책들을 회사 책장에 꽂은 인증샷입니다. 나비양이 보낸 책이 아닌 부분은 삭제처리 ㅋㅋ
간만에 만화책을 좀 샀다. 크게 나누면 두개가 되나... 하나는 봤던 것, 하나는 아직 보지 않은 것. 하나는 일본 작가의 작품, 하나는 우리나라 작가의 작품.
예스터데이를 노래하면 - 이라는 녀석은, 1권을 꽤~~~나 오래전에 봤었는데, 그 후로 띄엄띄엄 But 꾸준히 나오고 있다. 1권 뒤쪽을 보니 2001년이 초판이네... -_- 덜덜덜. 그래도, 이 작가의 그림도, 감수성도 마음에 들어서 기억 한켠에 항상 남아있는 녀석이었다. 카페알파 이후로 만화책을 사서 책장에 꽂아둔게 한동안 없어서, 뭐가 좋을까 ... 하다가 문득 생각나서 질렀음. ... 그나저나, 완결은 언제? ㅠㅠ
여주인공, 하루
우왕 ~
-----
그리고, 김연주님의 Nabi 라는 작품이다. 이것도 역시 6권까지이고, 완결은 모름 -_-; 장편 연재를 시작하기 전에 설정 or 외전격의 단편모음을 한권 냈는데, Nabi Prototype 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다. 이건, 교보에서 놀면서 이것 저것 뒤적이다가 표지그림(!)이 눈을 확 잡아서 기억하고 있었던 것.
6권에 포함된 미니(?) 책자
아, 여백을 잘 쓰시는듯 ㅠ_ㅠ
이런, 그림들이다.
나도 읽지 않은 상태에서 clover 님에게 바로 대여 고고싱 해버려서 내용도 잘 모른다. Nabi - the prototype 을 먼저 읽긴 했는데, 일단 단편에는 정말 강한 작가님이신듯. ...
-----
둘, 모두 괜찮은 선택이었던 듯.
... 그나저나 이미지 화질을 너무 떨어뜨렸네, 박스현상이 보인다. ㅠㅠ
예스터데이를 노래하며 5권 한정판 피규어는 좀 아깝다. ... 손에 넣어야 했는데 ...
7권이나 8권 정도에서 완결짓는다면, 디군 기억에 남을 명작이 될 듯. ... 질질 끌어대면 미워할껴 - 라지만 작가가 작가인만큼 적당한 곳에서 끝내주지 않을까...